[후기] 콘서트 때 쓴 우치와(부채)
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, 결국 콘서트 코 앞에 두고, 급 만들기 시작.
문구는 고심고심, 시름시름 앓다가 급 결정한 것 치고 마음에 들어. //ㅂ//
후보1번. 글 색이 생각보다 안 튀나 싶었는데, 분홍색으로 엑스를 쳐야하니......
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못했다. =_=
후보2번. 1번이랑 같은데, 색 배치만 다름.
후보3. 원래 들려고 했던 거.
김성규 팬 김아무개님이 이걸로 하라고 해서, 처음에 이걸로 하려고 했었다.
근데 결국 이걸 들고 봤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
지인들에게 시안 보여주고 꼽아달랬더니, 후보1이 제일 많은 선택을 받았고,
김엽구리님께서 이왕 하는 거 아이돌 빼고 남자로 하는 게 어떻냐고.....
드라마 제목 갖다 쓴 거, 그게 낫겠다 싶어서 결국 낙찰.
우현군 새로 들어간 드라마로 뭔가 응원을 해주고 싶어서 고심 끝에 제목 '천번째 남자'에서 따 옴.
시안 놓고 만들기 시작했는데, .....이 정도면 훈늉하지 않나요. 훌륭하다고 해 줘..... ㅋㅋㅋㅋㅋ
1열의 위엄. 1열이라서 만든 거지만, 만들어 가길 잘 했다. 내 남나무씨가 이거 보고 신나 했어♬
문구 싸악 비채속도로 스캔하고, 신나서 방긋방긋 웃으면서 팬서비스 베풀어 주고 감.
검지랑 중지로 나무 눈 콕 찍더니 고대로 돌려서 나한테 콕. ....숨 멎을 것 같고 좋네요......
그래, 만들 땐 허리 아프고 골 아프지만, 팬서비스 받으면 세상 다 가진 것 같고 좋죠.........
난 너의 노예. 남나무 만세. 고마워, 우혀나 ( ´ ▽ ` )ノ
....후기는 고사하더라도 뭐라도 써야 하는데, 언제 쓰지. 언젠간 쓰겠죠..........